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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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프로필 '배우자' 등록→헤·메·드까지 관심 폭발 [종합]

기사입력 2022.04.01 12: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현빈과 손예진이 공식적인 부부가 된 가운데, 한 포털 사이트가 프로필을 발빠르게 변경했다.

위키 사이트 나무위키는 현빈과 손예진의 배우자 란에 상대방의 이름을 적어뒀다.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지난 2월부터 '2022년 3월 결혼 예정'이라는 문구를 적어두면서 서로의 배우자가 될 것임을 알렸던 이들은 결혼식이 열리자마자 바로 결혼식 날짜를 업데이트하며 두 사람이 결혼했음을 확실하게 알렸다.

손예진이 입은 웨딩드레스에도 많은 관심이 모였다.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된 결혼식에서 손예진이 입은 드레스는 이스라엘 디자이너 미라 즈윌링거의 드레스였다. 미라 즈윌링거는 김하늘이 결혼식 당시 선택한 브랜드로도 알려져 있다.

이외에 웨딩화보에서 선보인 드레스는 각각 베라 왕의 2020년 봄 컬렉션 드레스와 엘리 사브의 2022년 봄 컬렉션 드레스로 알려졌다. 또한 손예진이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발렌티노는 2022년 가을 컬렉션 드레스를 입은 손예진의 사진을 공개하며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손예진의 헤어와 메이크업은 그와 10년 동안 함께한 제니하우스 측이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크업을 담당한 무진 원장은 "퓨어하면서 우아한 웨딩 느낌을 담고 싶었다. 피부결을 살린 깨끗한 베이스로 유리알처럼 은은한 광채를 표현했고, 예쁜 눈매를 살리기 위한 오렌지와 핑크톤으로 싱그럽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연출해 평소보다 더욱 사랑스럽고 반짝이도록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헤어를 담당한 구미정 원장은 페이스 라인의 잔머리를 활용해 작은 얼굴을 더욱 작고 어려 보이도록 했으며, 빈티지한 무드로 네츄럴하게 결을 살린 미들번 헤어로 단아하고 청초한 신부의 느낌을 살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결혼식 당시 식사 메뉴도 공개된 직후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작가 최용빈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예쁘고 멋졌던 현빈과 예진 씨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의 이름을 딴 '진 앤 빈(JIN & BIN)'이라는 글씨와 함께 메뉴가 담겨 있었다. 메뉴판에서는 캐비어와 성게알, 자연송이 오곡 크림 수프, 함평 한우 안심구이, 활 바닷가재 그릴, 트러플 감자 매쉬 등의 고급 식재료를 더한 요리들이 이름을 볼 수 있다. 또 잔치국수를 포함해 허니문 허니 케이크라고 이름 붙여진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까지 알차게 채워진 메뉴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31일 오후 4시 현빈과 손예진은 그랜드워커힐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현빈과 '시크릿가든'에서 호흡을 맞춘 하지원, 손예진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케미를 발산한 정해인을 비롯해 한재석, 황정민, 강기영, 고소영, 공유, 공효진, 임윤아, 장영남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부케는 공효진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철통 보안 속에 진행된 비공개 결혼식이었음에도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계속해서 보도되었고, 일본과 중국,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도 두 사람의 결혼에 관심을 보이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본 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의 말씀드리며,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을 통해 소식을 전해 드린다.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현빈 배우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VAST엔터테인먼트, 나무위키, 최용빈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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