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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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 연애 시작...연애세포 자극 '하태커플' (사내맞선)

기사입력 2022.04.01 11:53 / 기사수정 2022.04.01 11:53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사내맞선' 속 하태커플이 매주 시청자들 가슴에 봄을 불러오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내맞선'에서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하태(하리x태무)커플'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연애 전부터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한 바 있다.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하태커플'은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시켰다.

강태무(안효섭 분)와 신하리(김세정)가 만들어가는 따뜻하면서도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보고만 있어도 입꼬리가 올라간다. "사랑을 하려면 하태커플처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달달한 두 사람의 사랑법이 빛나는 순간들을 꼽아봤다.

# 고백을 하려면 태무처럼, 하리의 자존감 지킴이

강태무는 신하리를 특별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신하리를 무시하는 친구들 앞에서 ‘워너비 남자친구’가 돼 한도 없는 카드와 같은 사랑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하리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태무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데. 예쁘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는 태무에 많은 여성들이 설렘을 느꼈다.

무엇보다 강태무는 불꽃 같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신하리의 마음을 강요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혼란스러워하며 거절하는 신다리를 묵묵히 기다리며 "고백하고 계속 고백할 겁니다"라며 자신의 매력을 계속해서 어필했다.

존재만으로도 설렘을 안겨주는 강태무의 진득하면서도 불꽃 같은 사랑이 많은 이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 위로를 하려면 하리처럼, 태무의 상처 치료제

태무가 불꽃 같은 사랑을 보여줬다면, 하리는 그런 태무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상처 치료제 같은 사랑을 보였다. 어릴 적 빗길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강태무. 그런 강태무의 비 트라우마를 알게 된 신하리는 아픈 상처를 행복한 추억으로 덮어줬다. 신하리는 데이트 도중 갑자기 비가 내리자 준비했던 우산을 펴 강태무를 지켜줬다. 강태무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지하철로 이동하고 실내 데이트를 제안했다. 혹여나 강태무의 시선 끝에 비가 있을까, 신하리는 창가 자리에 앉아 비를 가리려 노력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연인의 상처를 감싸준 하리의 노력은 태무도 잘 알고 있었다. 힘든 트라우마를 이야기하려는 태무에 하리는 말없이 토닥여주는 등의 행동으로 태무에게 위로를 전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가슴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는 하리의 모습에 많은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했다.

존재 자체가 달달함을 선사하는 '하태 커플'은 태무의 할아버지 강다구(이덕화) 회장에 의해 시련이 예고됐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역경을 극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내맞선'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 = SBS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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