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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억' 맨시티·맨유, PL 스폰서 수입 1위...세계 1위는?

기사입력 2022.04.01 11:12 / 기사수정 2022.04.01 11:12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스폰서 수입 1위를 기록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세계 축구 구단의 스폰서 수입을 공개했다. 이들은 부수적인 수입을 제외하고 오로지 스폰서십 체결로 발생한 수입만을 기준으로 삼았다.

10위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미국 통신사 T-모바일과 스폰서십을 체결한 뮌헨은 4,500만 유로(약 605억 원)의 스폰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아스널과 첼시,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가 공동 6위에 해당했다. 아스널은 에미레이트 항공, 첼시는영국 통신사 쓰리, 리버풀은 스탠다드 차티드 은행, 토트넘은 다국적 보험기업 AIA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있다. 이들은 4,750만 유로(약 639억 원)의 스폰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 내 1위를 기록했다. 맨유는 독일 글로벌 기술 회사 팀뷰어, 맨시티는 에티하드 항공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있다. 이들은 스폰서 수입으로 5,500만 유로(약 740억 원)를 벌어들이고 있다.

3위는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이름을 올렸다. 스웨덴 음악 스트리밍 매체 스포티파이와 스폰서십을 체결한 바르사는 5,750만 유로(774억 원)의 스폰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망이 2위에 올랐다. 프랑스 다국적 기업 ALL과 스폰서십을 체결한 파리는 6,500만 유로(약 875억 원)의 스폰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

대망의 1위는 레알 마드리드이다. 에미레이트 항공과 스폰서십을 체결한 레알 마드리드는 7,000만 유로(약 942억 원)의 스폰서 수입을 기록하며 이 분야 1위에 올랐다.

사진=A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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