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1:18
스포츠

협상할 가치도 없어...'아스널 타깃' 득점 2위 FW '매각불가'

기사입력 2022.03.31 13:47 / 기사수정 2022.03.31 13:47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패트릭 쉬크의 매각불가를 선언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바르셀로나로 보낸 아스널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에디 은케티아 또한 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스트라이커 보강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포포투는 지난해 12월 아스널이 레버쿠젠의 스트라이커 쉬크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공식 보도하기도 했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의 유니폼을 입은 쉬크는 이적 첫 해 시즌 29경기 9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또 지난해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에선 5경기 5골을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쉬크는 이번 시즌 리그 20경기 20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쉬크는 엘링 홀란드(16골)보다 더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골)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쉬크에 대한 빅클럽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자 페르난도 카로 레버쿠젠 회장은 쉬크의 매각불가 선언을 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카로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쉬크를 팔 생각은 없다. 그와 관련해 협상을 펼칠 가치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쉬크는 팀 내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이며, 그와 함께해 매우 행복하다. 향후 몇 년 간 쉬크는 우리 선수로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D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