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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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손오천♥' 이정현 아나 "열애 한 달 째"(ft. '아케인') (인터뷰 종합)

기사입력 2022.03.29 17: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라이엇 e스포츠 분석 아나운서 및 K리그 아나운서를 맡고 있는 이정현 아나운서가 트위치 스트리머 손오천(본명 류성민)과 공개열애를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8일 이정현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얘한테 영업 당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정현 아나운서는 손오천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면서 달달한 눈빛을 보냈다. 앞선 25일에는 손오천과 호텔에서 식사를 한 사진을 올렸는데, 이로 인해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 바 있다. 이에 이정현 아나운서가 직접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를 발표한 것.

이와 관련해 이정현 아나운서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부터 향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미국 LA에서 열린 '아케인' 행사에 초청되었을 때 처음 만났다"면서"서로 게임하면서 연락하고 지내다가 FA 시장에 있던 제게 (손오천이) 먼저 다가왔다"고 전했다. 연애를 시작한지는 한 달 정도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서로가 느끼는 매력에 대해서 이정현 아나운서는 "일단 방송에서는 정말 재밌는 사람인데, 방송 외적으로는 저를 정말 잘 챙겨주고 진중한 성격"이라면서 "또 잘생기지 않았나"라며 웃었다. 손오천 또한 이정현 아나운서에 대해 "귀엽다"고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

손오천의 방송에 함께 출연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 제가 워낙 바쁘다보니 (손오천이) 방송하는 스튜디오까지 가지를 못 한다. 아마 당분간은 그럴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하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예쁘게 잘 만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생으로 만 27세가 되는 이정현 아나운서는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K리그 및 LCK 인터뷰어, 발로란트 인터뷰어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정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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