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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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김동엽 홈런포' 삼성, NC 6-1 꺾고 시범경기 5연승 [창원:스코어]

기사입력 2022.03.25 15:29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오재일과 김동엽의 홈런포로 시범경기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서 6-1 승리를 거뒀다. 

선발 뷰캐넌이 5이닝 동안 80구를 던져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지켰고, 타선에선 오재일이 3점포를, 김동엽이 솔로포 포함 멀티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먼저 웃은 팀은 삼성이었다. 3회초 김지찬의 볼넷과 김상수의 내야안타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피렐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삼성은 뒤이어 나온 오재일의 3점포로 3점을 더 달아나며 4-0을 만들었다.


NC는 3회말 선두타자 박준영의 2루타와 박건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4회초 선두타자 김동엽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다시 4점차가 됐다. NC는 4회말 양의지와 서호철, 박준영의 안타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삼성은 6회초 한 번 더 달아났다. 선두타자 김동엽이 바뀐 투수 김영규를 상대로 안타를 때린 데 이어 도루까지 하며 1사 2루 기회를 잡았고, 김지찬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이후 양 팀은 주전 선수들을 교체하며 남은 이닝을 소화했다. 하지만 득점은 없었고, 경기는 삼성의 6-1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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