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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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잔털 많은 게 콤플렉스" 여자 전현무 등극

기사입력 2011.03.17 23:56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박한별이 콤플렉스를 털어놔 여자 전현무로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한별은 얼짱 출신의 외모인데도 콤플렉스가 있느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을 받게 됐다.
 
박한별은 "있긴 한데"라고 운을 떼고는 잠시 머뭇거리다 "온몸에 털이 많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또 "몸에 잔털이 많아서 눈썹이랑 머리카락이 붙은 적도 있다"며 털 때문에 생긴 웃지 못할 실제 경험을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전현무는 발끈하며 자신이 진정한 털 종결자라고 털이 수북한 종아리를 즉석에서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박한별과 전현무 외에도 윤은혜, 소리, 박휘순,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박한별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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