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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큰 테디장군의 힘' 광동, 깜짝 미포 픽으로 '1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2.03.24 17:45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광동이 분노의 한타력을 발휘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차전 DRX 대 광동의 맞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DRX는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베릴' 조건희가 출전했고 광동은 '기인' 김기인,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테디' 박진성, '호잇' 류호성이 나왔다.

1세트에서 DRX는 제이스, 비에고, 트페, 자야, 레오나를 골랐다. 광동은 오른, 신짜오, 코르키, 미스포춘, 노틸러스를 픽했다. 

초반 봇 주도권을 잡은 DRX는 빠르게 첫 대지용을 차지했다. 이후 적 정글을 공격적으로 들어간 DRX는 호잇을 끊어내며 전령까지 획득했다. 

초반 오브젝트를 모두 내준 광동은 한 번의 기회를 노렸다. 두 번째 바람용을 두고 광동은 표식과 베릴을 잡고 용까지 처치했다. 이 과정에서 테디가 폭풍 성장했다.

기세를 잡은 광동은 DRX의 미드 다이브를 막아내며 역공을 펼쳤다. 미드 1차를 두고 양 팀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진행됐다. 끝내 DRX는 미드 1차를 밀어내며 성과를 얻어냈다.

중요한 네 번째 마법 공학 용이 나왔다. DRX가 포킹의 힘으로 광동을 밀어내며 용을 챙겼고 추가로 미드 2차를 가져갔다. 용을 내준 광동은 후퇴하는 DRX의 뒤를 제대로 잡았고 딜러진을 잡으며 바론을 챙겼다.

바론 버프를 두른 광동은 타워 철거에 나섰고 골드 차이를 벌렸다. 추가로 드래곤 3스택까지 완성시킨 광동은 잘 큰 테디를 앞세워 두 번째 바론을 손쉽게 먹었고 이어진 한타에서도 에이스를 만들었다.

32분 경 광동은 미드 깜짝 이니시로 베릴을 잡았고 마법 공학 영혼까지 획득했다. 이제 광동에게는 마지막 진격만 남겨뒀다. 2개의 버프를 두른 광동은 탑으로 돌진했고 억제기 2개를 날렸다. 

광동은 세 번째 바론 직전 봇으로 뭉치면서 내각을 터트렸다. 이때 DRX가 회심의 일격을 쏟아부었지만 광동의 폭딜에 무너졌고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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