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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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태현 "데뷔곡 제목 듣고 장난치지 말라고…지금은 감사" (리무진서비스)

기사입력 2022.03.23 18:51 / 기사수정 2022.03.23 18:51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태현이 '리무진서비스'에서 직접 쓴 가사의 의미를 공개한다.

23일 방송되는 디지털콘텐츠 스튜디오K 오리지널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에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 태현이 출연한다. 

이날 MC 이무진은 웰컴송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를 특유의 어쿠스틱한 감성으로 커버했다.

태현은 “이게 웰컴받는 기분이구나 싶었어요. 진정한 리무진서비스네요"라는 소감을 전하며 "처음에는 데뷔곡 제목을 전해 듣고 다른 멤버에게 장난치지 말라 했었다"는 비화를 밝혔다.

이에 이무진이 "특이한 가사, 독특한 소재가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 잡으면서 더이상 특이하지 않게 만드는 것이 '투바투스러움'인 것"같다고 칭찬하자 태현은 "(세상에) 없는 형용사였던 '투바투스럽다'라는 말이 생긴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서 고음역대를 맡고 있는 태현은 "아직은 나이를 믿고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최애 인생곡인 찰리 푸스의 'LA Girls', 네이슨 사익스의 'Over And Over Again'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특히 'Over And Over Again'은 태현이 연습생 때 처음 커버했던 곡으로 20대에 접어든 현재 10대 중반의 앳된 목소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어릴 때 마술사가 되고 싶었던 꿈 많은 소년 태현을 아이돌의 길로 이끈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커버를 들은 이무진은 "너무 똑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또한 직접 작사를 하는 태현이 쓴 가사 속에 숨은 의미를 알게 된 이무진은 그의 못 말리는 팬 사랑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리무진서비스’는 23일 수요일 오후 12시 KBS 2TV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KBS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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