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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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없었다"…정보사 이동규, 침투저격 1위→자동 진출권 획득

기사입력 2022.03.22 23: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강철부대2' 정보사가 자동 진출권을 획득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시즌1 해병대 팀장 오종혁이 일일 MC로 나서는 동시에 실탄 사격의 최종 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실탄 사격의 최종 라운드는 침투저격이었고 1등한 팀이 자동 진출권을 획득한다는 강력한 베네핏이 공개되자 UDT는 윤종진, 정보사는 이동규, 특전사는 오상영을 대표 사수로 선정했다.

최영재는 "침투저격은 500m 거리를 기동하면 심박수가 올라간다. 그 상태에서 저격을 하게 되면 저격총은 굉장히 예민한 화기여서 손가락 맥박까지도 명중률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고 오종혁은 "그래서 숨을 참고 격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첫 번째 주자인 오상영은 호흡을 유지하며 저격 포인트에 도달했고, 300m 거리에서 목표물을 한 발에 명중시키며 특전사 팀원들을 환호하게 했다. 오상영은 "실수한 게 없었고, 생각했던 대로 첫 발에 끝내서 1등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 주자인 윤종진은 "제가 저격수였다. 우리만큼 총을 많이 쏘는 부대는 없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자신 있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저격 포인트까지) 전속력으로 뛰는 게 제 작전이다"라고 밝혔다.

저격 포인트에 도착한 윤종진은 오상영과 마찬가지로 첫 발에 목표물을 명중시켰다. 특전사 최용준은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긴장했고 윤종진은 "'내가 1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격에는 자신 있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주자인 이동규는 "'그래도 내가 1등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아무리 시뮬레이션 돌려봐도 나한테 안 된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듯이 내가 너희들보다 뛰어나다. 내가 나는 놈이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한 이동규는 순식간에 저격 포인트에 진입했고 첫 발에 완벽한 헤드샷을 날리며 미션을 종료시켰다. 이동규는 "'딱히 변수는 없었다. 최소 10초 이상 차이 나서 1등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실탄 침투저격의 3위는 1분 59초를 기록한 특전사 오상영이 차지했고, 2위는 1분 38초를 기록한 UDT가 차지했다. 1분 31초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정보사는 본 미션을 거치지 않고 자동 생존하게 됐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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