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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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노을이' 최성원 "백혈병 투병에 유서 작성도..." (우리 사이)

기사입력 2022.03.22 11:50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응답하라 1988'의 노을이 최성원이 투병생활 중 유서를 썼던 과거를 고백했다.

JTBC 새 파일럿 예능 ‘아주 사적인 관계 - 우리 사이’(이하 ‘우리 사이’)는 사적인 관계에 놓인 출연진이 ‘관계 문답’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리얼 관계 토크쇼다. 유인나, 이용진, 아이키가 MC로 참여해 출연진의 사적인 토크를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첫방송 첫 번째 주인공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주역 박해수와 ‘빈센조’에서 국정원 요원으로 활약한 임철수, 그리고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이 역을 맡았던 최성원이다.

‘10년 동거’ ‘동갑내기 절친’ 등 듣기만 해도 ‘오랜 친구’임을 짐작할 수 있는 관계성으로 얽힌 세 배우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들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찐친’들의 대화와 함께 분위기가 달아 오르자, 박해수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흥을 대방출하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또한 임철수가 박해수의 볼에 입맞춤하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어 ‘가족보다 가까운 사이’인 세 사람의 속마음 토크도 공개됐다. 투병 생활을 했던 최성원이 “컴퓨터로 유서를 작성한 적이 있다. 혹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라며 속마음을 처음으로 털어 놓았다. 그리고 임철수는 “가족도 몰랐던 걸 (해수) 형은 알았다”고 고백했고, 담담하게 당시를 회상하는 박해수의 모습에 MC들은 “얼마나 친한 지가 느껴져요” “저런 관계가 있다는 게 부러워요”라고 입을 모았다.


찐친 3인방에 이어 '우리 사이'를 찾은 두 번째 주인공들은 1942년생 동갑내기 부부이자 230만 팔로워를 울린 이찬재, 안경자 부부다.

손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찬재 할아버지가 그린 그림과 안경자 할머니가 쓴 글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우리 사이’에서는 60년 간 늘 함께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마 물어보지 못했던 질문으로 교감하는 부부의 모습은 MC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부부가 아이키와 함께 ‘헤이 마마’를 추는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현장도 살짝 공개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안방극장에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리얼 관계 토크쇼 '우리 사이'는 JTBC 채널에서 2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JTBC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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