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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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서하준·이영은→이승연, 카리스마 폭발…4월11일 첫 방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3.18 10: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비밀의 집’이 오는 4월 11일 첫 방송을 확정지으며 메인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두 번째 남편’의 후속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될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1월 19일 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내사랑 치유기’, ‘다시 시작해’, ‘모두 다 김치’ 등을 통해 특유의 유쾌하고 따뜻한 감성을 선보여 온 원영옥 작가와 ‘위험한 여자’, ‘폭풍의 여자’, ‘하얀 거짓말’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준 이민수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4월 11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서하준, 이영은, 정헌, 강별, 그리고 이승연까지 각양각색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압도적 분위기를 드러냈다.

가족의 불행 앞에 숨겨야 할 비밀을 지니게 되는 흙수저 출신 변호사 우지환 역을 맡은 서하준은 카메라의 정면을 응시하며 예사롭지 않은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그의 눈빛이 쫓는 비밀은 무엇일지 드라마의 스토리를 한층 더 궁금하게 만드는 가운데 이영은은 그의 곁에서 단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우지환의 첫사랑이자 밝고 따뜻한 심성을 지닌 외과의사 백주홍 역을 연기하는 이영은의 표정에는 미묘한 감정들이 감지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반대편에서 비스듬하게 등을 돌리고 앉아 있는 정헌은 비주얼부터 완벽한 면모를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극중 돈과 실력, 집안까지 모두 완벽한 조건을 갖춘 유아독존 검사 남태형 역과 100%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서하준과 이영은을 의식하고 있는 정헌의 모습은 드라마에서 펼쳐질 이들의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어 한 눈에 봐도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책장 앞에 서 있는 강별의 자태가 인상적이다. 자신을 쓸모 없는 자식이라 여기는 엄마와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오빠 남태형 사이에서 남몰래 계략을 꾸미는 남태희 역을 맡았다. 포스터 속에서는 책장 앞에 서서 서하준과 이영은, 정헌의 관계를 관망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의뭉스러움을 간직한 눈빛은 그녀의 예사롭지 않은 활약을 예고한다.

이들의 중심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이승연은 화려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와 주얼리만으로도 극중에서의 캐릭터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아들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함숙진 역을 맡은 이승연은 욕망의 끝이 어디까지인지 보여주며 악역 본능을 제대로 뽐낸다. 블랙과 브라운 컬러로 통일된 포스터 이미지 속 혼자 화려한 레드 드레스를 입었다. 극중에서 펼쳐질 악역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비밀의 집’은 ‘두 번째 남편’ 후속으로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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