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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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김원해, 연쇄살인마 호감형 외모에 "기분 나쁘게 멀쩡해"

기사입력 2022.03.12 22:1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경찰들이 세 번째 연쇄살인마 얼굴을 확인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최종회에서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우호성(나철)을 잡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송하영(김남길), 국영수(진선규), 윤태구(김소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하영은 교통사고 후 다시 범죄행동분석팀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우연히 만난 피해자의 유가족의 진심에 마음을 돌리고 범죄행동팀에 복귀했다. 그리고 송하영은 복귀와 동시에 또 다른 연쇄살인 사건에 투입됐다. 

연쇄살인마 우호성은 늦은 밤 인적이 드문 곳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여자들에게 길을 묻는 것처럼 다가가, 자신의 차에 탑승을 유도한 후 살인을 저질렀다. 그러던 중 우호성이 피해자의 카드로 ATM에서 돈을 인출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경찰은 주변 CCTV를 샅샅이 살폈고, 늦은 밤 차 안에서 옆 좌석 사람의 머리채를 잡고 의도적으로 숨기려는 듯한 남성의 모습을 포착했다. 

차량을 통해 그가 우호성임을 알게됐다. 우호성의 몽타주를 만들었고, 얼굴을 마주했다. 우호성의 얼굴을 본 허길태(김원해)는 "기분 나쁘게 멀쩡하게 생겼네"라고 했고, 박대웅(정만식)은 "멀쩡하게 생긴 놈들이 사기 잘 친다"고 받아쳤다. 

그리고 윤태구는 우호성이 일하는 경락마사지 업소를 찾았다. 우호성은 윤태구의 질문에도 태연한 태도를 보이면서, 조금의 당황스러움도 없이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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