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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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조경준 내연녀 김주리 눈치챘나?…문자 보고 '충격' (사랑의 꽈배기)[종합]

기사입력 2022.03.07 20:55 / 기사수정 2022.03.07 20:55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이 장세현의 문자 내역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서 남편 조경준(장세현 분)의 핸드폰을 훔쳐보는 오소리(함은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도희(김주리)는 오소리와 강윤아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이들의 자녀들은 자신의 아빠 얼굴을 그리면서 놀았다. 원별이와 한별이의 그림을 본 샛별이는 "한별이 아빠랑 원별이 아빠가 똑같다"고 했다. 이에 오소리와 강윤아는 "누가 보면 아빠가 같은 줄 알겠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아빠가 좋냐"는 물음에 원별이는 "좋다"면서도 "아빠가 맨날 밤에 일어난다. 주말에도 일하러 가는 건 싫다"고 답했다. 이에 신도희는 "남편이 페이 닥터라서 일을 많이 하는 편"이라면서 "시댁에서 저희 결혼을 반대해서 아직 개원을 못 했다"고 변명을 늘어놨다.

신도희의 집에서 나온 강윤아는 오소리에게 "원별 엄마 말이야. 왠지 세컨드 같지 않아?"라며 신도희의 이야기를 꺼냈다. "괜히 넘겨짚지 마"라고 하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오소리에 그는 "무슨 내과 의사가 주말에도 일을 해? 원별 엄마 이름이 신도희랬지? 신도희, 신원별, 이상하지 않아?"라고 물었다.

이에 오소리는 신도희와의 대화를 떠올렸고, 그도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듯했다. 강윤아 또한 남편 박하루(김진엽)의 회사에서 마주친 신도희를 회상하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어 강윤아는 "원별 엄마 느낌이 안 좋아. 왠지 뭔가 숨기고 사는 거 같아"라고 덧붙였다.

집에 들어선 오소리는 남편 조경준이 자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 때 조경준의 핸드폰 알람이 울렸다. '원스타'라는 이에게 온 메세지였다. 오소리는 이전에도 본 적 있는 '원스타'라는 이름의 그의 핸드폰을 몰래 훔쳐봤다.

'원스타'는 신윤아로 밝혀졌다. 신윤아는 오소리, 강윤아와 찍은 셀카를 조경준에게 보낸 참이었다. 문자 메세지의 주인공을 확인한 오소리는 충격에 휩싸였다.

사진 = KBS 2TV '사랑의 꽈배기' 방송 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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