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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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구자성과 계약→동거…살벌한 대치 (스폰서)

기사입력 2022.03.03 15:04 / 기사수정 2022.03.03 15:0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스폰서' 한채영과 구자성이 살벌하게 대치했다.

3일 방송되는 IHQ drama 채널 & MBN 수목드라마 ‘스폰서’ 4회에서는 스폰서와 전속 모델로 계약을 맺고 한배를 타게 된 한채린(한채영 분)과 현승훈(구자성) 사이에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앞서 한채린은 박다솜(지이수)에게 아들 현진영(서우진)의 불치병을 고쳐주는 대신, 현승훈과 이혼해달라며 파격적인 ‘딜’을 했다. 성공과 가족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뇌하던 현승훈은 제멋대로 자신의 이혼을 결정한 한채린에게 화를 내는 것도 잠시, “대표님 뜻대로 하겠습니다”라며 냉정한 현실에 굴복해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스폰 조건으로 동거까지 하게 된 한채린과 현승훈의 위태로운 관계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3일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한채린은 날 선 시선으로 현승훈을 노려보며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반면 현승훈은 걱정과 두려움이 뒤섞인 표정으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농밀하고 치명적인 ‘어른 로맨스’를 선보이던 이들의 180도 달라진 어두운 분위기는 남녀의 치열한 감정싸움을 예고한다.

그러나 살벌한 대치도 잠시, 한채린은 불안한 기색으로 현승훈을 붙잡으며 무언가를 호소하고 있다. 과연 현승훈을 가지기 위해 폭주하던 한채린이 어떠한 난관에 부딪히게 될지, 두 사람은 사랑과 성공이라는 각기 다른 욕망을 무사히 이룰 수 있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스폰서’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스릴 넘치는 한채린과 현승훈의 관계가 그려진다.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서로를 이용하기 시작한 이기적인 두 남녀가 어떠한 앞날을 맞이할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스폰서’ 4회는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IHQ drama 채널, MBN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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