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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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데어데블' 등 MCU 드라마 16일부터 美·英 등서 서비스…한국은?

기사입력 2022.03.02 17:15 / 기사수정 2022.03.03 10:0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시리즈가 디즈니 플러스(디즈니+)로 공개되는 가운데, 또다시 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디즈니+는 1일(현지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에이전트 오브 쉴드', '데어데블, '루크 케이지', '제시카 존스', '아이언 피스트', '퍼니셔', '디펜더스' 등의 드라마가 16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스트리밍된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에서는 1일을 기준으로 서비스가 종료됐다.

이들의 발표에 따르면 16일부터 해당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등 6개국으로, 한국을 포함한 이외의 국가에서는 금년 중에 공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블 스튜디오는 과거 넷플릭스나 ABC 등의 방송사와 MCU 드라마 시리즈들을 제작해왔으나, 디즈니+의 런칭으로 인해 자체적으로 드라마를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기존에 제작되던 드라마들의 후속 시즌을 모두 취소시켰다. 이 때문에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데어데블'이나 '제시카 존스' 등의 팬들이 반발했는데, 디즈니+에서 해당 작품들을 스트리밍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후속 시즌도 제작될 수 있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실제로 '데어데블'의 주요 캐릭터인 데어데블과 킹핀이 각각 MCU 영화와 드라마에 모습을 비췄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하지만 디즈니+의 MCU 드라마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일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영어권 국가들의 사용자들은 드디어 MCU 드라마들을 모두 디즈니+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 환호하고 있으나, 이외의 국가들에서는 반발이 일고 있다.

국내 디즈니+ 이용자들도 이미 몇 년 전에 모두 공개된 드라마들을 다른 나라들과 볼 수 없다는 점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막을 수정하고, 추가로 심의를 받아야하는 과정 등을 거치는 것이 불가피하긴 해도 차별 대우가 아니냐는 의견. 게다가 북미에서는 30일 공개되는 '문나이트'의 공개일이 확정되지도 않은 것 때문에 더욱 비판받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홍보 관계자는 "MCU 등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런칭 일자와 관련해서 따로 가이드라인이 존재하는 건 아니"라면서도 "등급 심의 문제 등 여러 문제가 엮여있다보니 공개일을 특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과연 디즈니+가 '차별 논란'을 딛고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 디즈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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