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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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적한다고요? 실감이 안 나요!"…꽃미남 유망주, SON 없는 토트넘 떠나나→첼시+빌라 부른다→"안 팔아요" 언제까지 버틸까

기사입력 2026.02.15 03:00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공들여 키우고 있는 '꽃미남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이 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첼시와 애스턴 빌라가 올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리발을 영입할 수 있는지 문의한 상태다. 베리발은 지난겨울에도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결국 토트넘에 잔류했다. 

토트넘은 어린 나이에 팀에서 중책을 맡았고, 장기적으로 팀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 명인 베리발에 대해 겨울 이적시장 때와 마찬가지로 'NFS(Not For Sale)'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외부에서 베리발을 반복적으로 흔든다면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는 게 현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으로 이적시장 관련 소식에서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베리발에 대한 라이벌 팀들의 문의를 거절했던 만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온스테인은 베리발이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팀에서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고,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하는 등 어린 나이에 두각을 드러낸 것이 국내외 구단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온스테인은 그러면서 "첼시와 애스턴 빌라를 비롯한 여러 팀들이 그를 오랫동안 눈여겨봤다. 두 구단은 토트넘 측에 직접 연락해 베리발을 영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토트넘은 현재 그의 이적을 고려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고, 이후 더 이상의 진전은 없었다"라고 했다.


온스테인에 따르면 빌라는 코너 갤러거를 토트넘에 하이재킹당한 뒤 베리발 영입을 문의했으며, 첼시는 더글라스 루이스 영입을 검토하면서 동시에 베리발을 영입할 수 있는지 살펴봤다.

두 구단의 이적 문의는 단순한 관심을 넘어 타 구단들이 베리발의 현재 능력과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 이는 토트넘이 이번 시즌처럼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경우 베리발처럼 젊고 유망한 선수를 잃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스웨덴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베리발은 지난 2024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했다. 당시 토트넘의 주장이었던 손흥민이 어린 베리발을 유독 챙겨주면서 베리발도 손흥민을 잘 따랐다. 베리발은 지난해 여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하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베리발은 지난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베리발을 비롯해 주요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 동안 부진을 이어가다 최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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