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3 11:1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과 노영학이 싱크로율 99.9%의 닮은꼴 외모 인증샷을 공개했다.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 이성준)에서 성인 천둥과 어린 천둥을 맡아 인연을 맺은 천정명과 노영학은 최근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닮은꼴 외모를 인증했다.
두 천둥의 만남은 지난 6일 아역 분량의 촬영을 마치고 휴식에 들어간 노영학과 최우식(아역 귀동 역)이 세트 촬영 중인 일산 MBC 드림센터를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천정명은 "대본 연습 때 이후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고 밝히며 "아무래도 내가 맡은 역할의 아역이라 그런지 다른 아역들보다 훨씬 정이 갔다. 나중에라도 꼭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어서 정말 반갑다"고 노영학의 방문을 반겼다.
노영학 역시 "처음엔 같은 천둥이라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형이 정말 잘 챙겨주셨다"며 "방송으로 봤을 때는 잘 몰랐는데, 함께 찍은 사진을 보니 웃는 모습이 많이 닮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반색했다.

웃을 때 길어지는 눈매가 쌍둥이처럼 닮은 두 배우의 사진을 본 현장 스태프들은 "형제 아니냐"고 되물었을 정도.
이날 촬영장에 함께 있었던 동녀 역의 한지혜는 "항상 거지 분장을 하고 있어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 피부가 정말 좋고, 하얗다"는 말을 건네며 노영학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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