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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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3연속 실력자 탈락에 '멘붕'…"돌아버리겠네" (너목보9) [종합]

기사입력 2022.02.27 01:1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다비치 이해리가 3연속 음치 찾기 실패에 '멘붕'이 왔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9'(이하 '너목보')에 그룹 다비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로나 19에 확진된 김종국을 대신해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나섰다. 6년 전 '너목보 시즌 3'에 출연한 적 있는 다비치는 실력자 찾기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강민경은 "(실력자랑) 같이 멋있게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다"며 설욕을 다짐했다.

그러나 다비치는 3연속 음치 찾기에 실패했다. 첫 번째 탈락자의 정체는 드라마 '추노'의 OST '달이 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 '그리워 그리워서' 등을 부른 가수 베이지. 베이지의 등장에 일동은 얼음이 됐다.

강민경 베이지의 히트곡 '지지리'를 언급하며 "노래방에서 베이지 노래를 안 부른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방송 활동을 같이 한 적은 없다"고 밝힌 다비치와 달리 베이지는 "라디오를 같이 한 적 있다"고 말해 다비치를 머쓱하게 만들었다. 다비치는 "죄송합니다, 선배님"이라며 연신 고개 숙여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탈락자의 정체도 실력자. 케이팝이 좋아 한국에 왔다는 이야누와 트루디는 놀라운 노래 실력과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는 이야누는 "BTS와 함께 스마트폰 광고에 출연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비치가 세 번째 탈락자를 선정했다. 이들의 무대에 앞서 이혜리는 "아놔 돌아버리겠네 진짜"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일동을 폭소케 했다.

세 번째 탈락자의 정체는 동아방송대학교 학생 유예진, 홍지혜, 권예린 씨. 노래가 좋아 서로를 만나게 되었다는 이들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다비치 메들리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본 이해리는 입을 가리며 감탄을 하기도 했고, 실력자를 떨어뜨렸다는 생각에 머리를 짚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차태현은 "이분들이 다비치와 함께 무대를 했다면 진짜 멋졌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3연속 실력자를 떨어뜨린 다비치에 MC들은 "이걸 어떡하냐", "이제 정신차려야 한다"며 장난을 쳤다.

다비치는 네 번째 탈락자를 선정했다. 이특은 "만약 이 분이 실력자라면 '너목보' 최초로 4연속 실패를 하는 것"이라고 놀렸고, 유세윤은 "기왕 이렇게 된 거 새 역사를 쓰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행히 네 번째 탈락자는 음치로 드러났다. 그러나 다비치는 결국 추리에 실패, 음치와 무대를 꾸미게 됐다. 이에 스페셜 MC 차태현은 "다비치는 시즌 10에 나와도 못 맞출 것 같다"면서 "다비치가 나온다면 나도 불러달라. 다비치 나올 때만 (나도) 나올꺼야"라고 농담을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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