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2:08
연예

'10살 연하♥' 엄영수, 뇌졸중 발병위험도 2배↑…"꾸준히 관리 필요" (알약방)

기사입력 2022.02.24 21:3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알약방' 엄영수의 충격적인 유전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개그맨 엄영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영수는 몸이 불편한 친정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미국에 잠시 돌아간 아내와 전화 통화를 했다. 그는 통화가 끝난 뒤 도복을 입고 '국민체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엄영수는 "세 번째 결혼을 해서 제 아내가 저와 함께 한국에 살려면 건강 검진을 받고 당국에 신고하게 되어있다"며 "그런데 해보니까 부정맥이 있다는 거다. 그리고 고지혈증이 있다고 해서 통과를 하려면 노력해서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개그우먼 김현영, 지영옥, 개그맨 김학래를 반갑게 맞이한 그는 장어덮밥을 선물로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방문한 병원에서 그는 유전자 검사 결과를 듣게 됐다. 검사 결과 그는 폐암 발병위험도는 한국인 평균 18%가 높은 수치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대해 의사는 "수치상 많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가족력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주의해주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엄영수가 가장 걱정했던 혈관 질환 중 가장 발병률이 높은 질환은 뇌졸중이었다. 뇌졸중 발병 위험도는 무려 2.0배로, 한국인 평균 대비 100%나 높은 수치였다. 결과를 들은 엄영수는 "혈관 건강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 중"이라고 말했고, 의사는 "지금처럼 유지한다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사진= '알약방'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