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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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트랙 #1' 박형식, 꼭 갖고 싶은 남사친…한소희와 특별한 뮤직 로맨스

기사입력 2022.02.24 10:20 / 기사수정 2022.02.24 10:2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사운드트랙 #1’ 박형식, 한소희의 특별한 뮤직 로맨스가 시작된다.

3월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다. 

핑크빛 설렘을 안겨줄 ‘사운드트랙 #1’ 남녀 주인공 박형식(한선우 역), 한소희(이은수)의 캐릭터 예고가 공개됐다. 

먼저 박형식은 ‘꼭 갖고 싶은 남사친’의 로망을 보여준다. 한소희의 사진을 정성스럽게 찍어주면서도 “생긴 대로 나와”라며 츤데레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작은 스킨십에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 한소희에게만 시선을 고정한 채 그녀만 바라보는 박형식의 다정함이 설렘을 유발한다.

그러나 박형식 마음속에는 ‘우정’이 아닌 ‘사랑’이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왜 고백을 못하는지 묻는 한소희에게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야. 까일까봐가 아니라 잃을까봐”라고 답한 것. 박형식이 얼마나 그녀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고백을 망설이는지 알 수 있다. “언제부터 사랑이었을까”라는 카피처럼 극 중 한소희를 향한 박형식의 감정 변화가 언제 시작됐는지, 이것이 이후 두 사람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그런가 하면 한소희의 ‘변신’도 눈길을 끈다. 캐릭터 예고 속 한소희는 생계형 작사가 이은수 캐릭터를 러블리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담아냈다. 내리는 눈을 보며 아이처럼 좋아하거나, 박형식에게 귀엽게 주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노랫말을 쓸 때는 한껏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런 한소희에게도 박형식과 마찬가지로 조금씩 감정의 변화가 시작된다. 박형식과 찍은 과거 사진을 보며 문득 깊은 생각에 잠긴 것. “우린 사랑일까 우정일까”라는 카피처럼 망설이던 그녀는 박형식에게 “너 나랑 2주만 같이 있을래?”라고 제안한다. 그와 함께 두 사람의 짧지만 특별한 2주의 시간이 시작된다.

‘사운드트랙 #1’은 남녀들의 남사친-여사친 로망을 자극하고 두근거리는 설렘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편 박형식, 한소희 주연 로맨스 뮤직 드라마 ‘사운드트랙 #1’은 3월 중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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