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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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아구에로, 메시와 카타르 간다...협회장과 대화 마쳐

기사입력 2022.02.22 20:2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심장 문제로 이른 나이에 은퇴한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다른 역할로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도전에 함께할 전망이다.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은퇴한 아구에로가 스태프로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 함께 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아구에로는 지난해 12월 심장 문제로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그는 인디펜디엔테(아르헨티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프로 통산 786경기 427골을 넣었다. 

언론은 "아구에로가 지난 21일 클라우디오 타피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장과 만나 국가대표팀에서 일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의 정확한 역할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아구에로는 언론을 통해 "우리는 역할에 대해 여전히 논의해야 한다. 하지만 난 월드컵에 대표팀과 함께 할 것이다. 타피아와 좋은 대화를 나눴다"라며 "난 선수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 대표팀과 함께할 것이다. 그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왔다. 그들과 가깝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것이다. 대표팀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아구에로는 2006년 18세의 나이에 A매치에 데뷔해 2021 코파 아메리카 8강 에콰도르전 교체 출전한 경기까지 A매치 101경기 41골을 넣었다. 그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그리고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함께 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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