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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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바이럴 마케팅 NO" [종합]

기사입력 2022.02.16 16:30 / 기사수정 2022.02.17 08:2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주우재가 바이럴 마케팅 오해를 해명했다.

주우재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커플 데이트에 대하여 / 신조어 / 라디오의 추억 / YG사옥 이야기 / 고영배님 전화연결 / 야식 월드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주우재는 커플 데이트에 대해 "저는 부정적인 입장이다. 다같이 놀자고 하거나 커플 여행 가자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런 걸 왜 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주우재는 "우연히 애인의 친구를 만나거나 제 친구를 만나면 인사하고, 인사를 시켜줄 수는 있다. 근데 왜 친구들 모임에 안 끼워주냐고 뭐라고 하는 애인도 그렇고, 애인과의 데이트에 끼려고 하는 친구도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연애를 하면서도 제 애인을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애인이 부끄러워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애인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라고 밝혔다.

SNS와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주우재는 "모든 연예인들이 고민하는 거겠지만 예전에는 이미지 소비를 하는 것에 부담감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이런 방송을 하는 게 오히려 제 모습을 드러낼 수 있어 편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제가 예전에 어떤 프로그램에 나오거나 이슈가 되면 SNS에 올라왔다. 근데 그런 걸 보고 회사가 YG니까 '회사에서 바이럴 마케팅을 돌리는 게 아니냐', '회사에서 억지로 미는 게 아니냐'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주우재는 "회사에서 저에게 잘 해주긴 하지만 제 활발한 활동들이 회사 매출에 영향이 가지 않는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만큼 저를 밀어주고 이런 건 전혀 없다. 어떻게 하다 보니까 이슈들이 생기고 SNS에 올라간 거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주우재는 "제가 정말 일을 열심히 해서 회사에 매출이 난다고 해도 저희 회사에 대단한 분들이 워낙 많아서 그분들 하루 매출이 제 한 달치 정도 될 거다"라고 전했다.

YG 사옥을 볼 때마다 현실감이 안 든다는 주우재는 "가끔 볼일이 있어서 회사에 가거나, 그 앞을 지나갈 때도 '와 어떻게 저러지?'라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사옥이 넓고 좋다. 내가 여기 다니고 있다는 게 안 믿길 때가 많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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