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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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박은석에 승리 "팀장은 달라" (올 탁구나!) [종합]

기사입력 2022.02.15 00: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퐁당퐁담'의 팀장 은지원이 박은석과의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했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는 라이벌 매치 탐색전이 펼쳐졌다.

'전설의 강호' 팀에 정근우, 박은석, 이진봉이, '퐁당퐁당' 팀에 강승윤, 신예찬, 이태환이 멤버로 선정된 가운데 코미디언 이진호, 포르테 디 콰트로 손태진이 추가 합격했다. 코치의 선택으로 이진호는 '퐁당퐁당' 팀에, 손태진은 '전설의 강호' 팀에 들어가게 됐다.

유승민 감독이 라이벌 매치 탐색전을 위한 대진표를 공개했다. 해설위원으로 조우종, 김택수가 등장했다. 조우종을 보고 은지원은 "왜 거기 앉아있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앞서 조우종은 '퐁당퐁담' 팀에 합류하기 위해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진 것. 은지원은 "오디션 잘리고 저기 앉아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야구선수 출신 정근우와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의 경기가 펼쳐졌다. 정근우는 "(신예찬 선수의) 체구가 호리호리하지 않냐"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유승민은 정근우의 공격을 받아치는 신예찬의 모습에 "확실히 군대 탁구가"라며 감탄했다. 신예찬은 결국 11:4로 정근우에 승리,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속마음 인터뷰를 했다.

김택수 해설위원은 "정근우 선수가 못한게 아니라 신예찬 선수의 실력이 월등하기 때문"이라며 경기를 평가했다.

두 번째로 코미디언 이진호와 강철부대 이진봉이 경기를 펼쳤다. 11:1로에 처참하게 패배한 이진호는 "'이렇게 해선 '올 탁구나!'와 함께 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연습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은지원과 박은석이 탐색전을 펼쳤다. 은지원은 "포핸드를 활용하면 좋겠다. 공격 위주로 플레이하라"는 유승민 감독의 조언을 참고해 박은석을 이겼다. '퐁당퐁당'의 팀장 은지원의 경기를 본 팀원들은 "팀장은 다르다. 여태까지 본 모습 중 가장 진지하고 멋있다"며 극찬했다.

라이벌 매치 결과 '퐁당퐁당' 팀이 2:1로 '전설의 강호' 팀을 앞섰다.

사진 = tvN '올 탁구나!' 방송 캡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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