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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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 야릇한 가사에 "애들은 티비 꺼!"→강다니엘x채수빈 '받쓰 성공' (놀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13 07:4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놀토' 강다니엘과 채수빈이 받아쓰기에 성공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두 주연 배우 강다니엘과 채수빈이 출연했다.

2라운드에서는 베이비복스 심은진의 솔로곡 'Oopsy'가 문제로 출제됐다. 해당 곡을 알고 있는 태연에 한해는 "이 누나 진짜 옛날 사람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태연은 "나 옛날 사람 맞다"며 "소녀시대로 활동할 때 심은진의 '웁시'로 춤 연습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도레미 군단은 '클럽'과 '엑스 보이프렌드'라는 단어가 들리자 술렁였다. 박나래는 "클럽에서 전남친을 만나는 건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면서 "전남친이 바에 혼자 있을 때는 상관이 없지만 일행과 스테이지에 있다면 절대 말을 걸어선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키는 "누나, 술 취하면 계속 쳐다볼 거 같은데"라며 농담을 했고, 박나래는 "기둥 뒤에서 본다"며 해당 장면을 재연해 웃음을 건넸다.

김동현이 정답판을 공개했다. '찰복숭아'라는 단어에 어이없어 하는 도레미 군단과 달리 강다니엘은 웃음을 터뜨리며 자신의 정답판에 옮겨 적었다. 앞서 그는 "중학생 때 에릭 실바의 경기를 보고 팬이 됐다"며 김동현의 오래된 팬임을 드러냈던 터. 강다니엘이 보여주는 지속적인 애정에 김동현은 "힘이 난다"며 행복해했다.

MC 붐은 문제가 출제된 부분의 앞, 뒤 가사를 공개했다. '눈이 맞아 버렸어'. '달아오른'이라는 가사가 나오자 넉살은 "애들 티비 꺼. 조카들 티비 꺼라"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채수빈과 태연, 키의 활약으로 도레미 군단은 1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췄다. 채수빈과 강다니엘은 1라운드에서 계속 되던 실패에 지쳐하던 모습과 달리 손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춤을 추거나, 옆에 있던 키를 꽉 끌어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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