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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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황재균, 부부 된다…티아라→이시언·노홍철 '총출동' [종합]

기사입력 2022.02.11 07:00 / 기사수정 2022.02.11 09:0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티아라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연과 황재균은 10일 오후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부터 결혼까지 깜짝 소식을 발표했다.

먼저 지연은 "제가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 용기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다"며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연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티아라 함은정은 "축하해 우리 막둥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큐리, 효민 또한 이모티콘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안무가 배윤정은 "와우... 완전 축하"라고 덧붙였고 노홍철은 "아하하하하하하하! 드디어! 좋구나~!"라며 축하했다. 김세정은 "와 애 이거에눙어어ㅜㅇ쟈ㅜ너 언니 !!! 축하해요어옹여오ㅓ"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균 또한 자필편지를 통해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지연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에 가수 허각, 박용인, 신지, 나윤권부터 배구선수 출신 한유미, 배구선수 한송이, 김수지, 배우 이시언까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야구선수 오재원은 "축하축하"라고 남겼고 이정후는 "축하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새신랑 슬리피는 "어서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한혜진 또한 "축하해 재균! 두 분 모두 행복하세요"라고 전했다.

열애 소식에 이은 결혼 소식에 대중의 반응 또한 뜨겁다. 지난 1월 황재균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황재균은 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로 프로 야구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117경기에 나와 132안타 10홈런 56타점 74득점 타율 0.291을 기록하는 등 KT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시즌 후에는 4년 계약금 25억원, 연봉 29억원, 옵션 6억원 등 총액 60억원에 계약하며 KT에 잔류했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 디지털 싱글 '거짓말'로 데뷔해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연은 지난해 티아라의 새 앨범 '리:티아라'를 발매하고 활동했으며 영화 '화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올해 겨울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지연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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