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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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지내" 트와이스 정연, 활동 중단 반년만 밝은 근황

기사입력 2022.02.10 16:51 / 기사수정 2022.02.10 16:51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지 6개월 만에 밝은 근황을 전했다.

정연은 지난 7일 트와이스 공식 브이 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모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켠 정연은 금발로 등장해 "안녕. 원스(팬덤명) 오랜만이다. 진짜 몇 달 만이냐"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래도 저는 휴가 때 보이스를 한 번 했다. 이렇게 얼굴 보면서 이야기 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고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고, 모모 역시 "저도 오랜만이다. 잘 지내고 있냐"고 말했다.

정연은 "저는 너무 잘 지내고 있다"며 밝게 웃은 뒤 주변에 있던 다현에게 시선을 줬다. 카메라 앵글로 들어온 다현도 팬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정연은 또 "원스 밥 먹었냐. 우리는 카레, 두부조림, 불고기, 어묵도 먹었다"면서 TMI를 알려달라는 팬의 말에 "저는 일찍 일어나서 뷰티 스토어에 다녀왔다. 할 게 없더라. 택배를 보내려고 일찍 나왔는데 시간이 남아서 가볼까 해서 갔다가 눈 세정제 같은 걸 샀다"고 설명했다.

이후 모모와 정연의 카메라는 사나, 쯔위, 나연이 넘겨 받았고 멤버들은 서트 일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정연은 2020년 10월과 지난해 8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두 번째 활동 중단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연은 공황 및 심리적인 불안 장애 증상을 겪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은 가장 중요한 이슈인 만큼 전문 의료 기관의 소견을 포함해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보다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적절한 조치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트와이스 콘서트에도 참석하지 못했으며, 현재까지도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5~16일 로스앤젤레스,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27일 뉴욕까지 미국 5개 도시 7회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트와이스 공식 브이 라이브 채널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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