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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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 "가족들 있는 캐나다로 돌아가야"…김국진 "여권 뺏어" (라디오스타)[종합]

기사입력 2022.02.10 00:50 / 기사수정 2022.02.10 08:1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선예가 '엄마는 아이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소리꾼 도시 여자들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현, 이영현, 선예, 송소희, 황소윤이 출연했다.

MC 김구라는 “선예가 11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며 “역대급 ‘노잼’ 게스트라고 불린다”고 소개했다. 선예도 “아이돌이 나와서 재미없기도 힘든데 (멤버들이) 예능이랑 거리가 멀었다”며 “‘다큐 민’이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선예는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결혼 소식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할 때 ‘은퇴를 하는거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그 때 “‘노래를 할 수 있으면 계속 할거다’라고 약속했는데 9년이란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선예는 현실 점검 무대를 떠올렸다. 그는 “엄마들의 실력을 확인하는 무대인데 심사위원들과 아이돌 후배들이 지켜보고 있었다”며 "너무 떨렸다"고 고백했다.

선예는 남다른 춤선으로 SNS에서 큰 화제가 된 터. 이에 대해 선예는 "춤을 안 춘 지 10년이 넘어 힘들었다"며 "스트레칭도 안 하다 보니 근육이 다 빠졌다. 쉬는 동안 노래 연습도 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예는 "무대를 하면 할수록 감각이 살아나는 느낌"이라고 전해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우아힙’에 맞춰 춤을 추는 선예를 보고 김국진은 “선예 여권 뺏으라”는 팬들의 이해가 간다고 전했다. 

선예는 “두 달 넘게 아이들을 못 봤다. 보고싶다”며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가족들이 있는 캐나다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무슨 무책임한 얘기죠? 여권이야 재발급 받으면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결혼 후 원더걸스 무대를 보러 간 적 있냐"는 질문에 "원더걸스가 'I Feel You' 활동을 할 때 아이를 데리고 갔다"고 답했다. 그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마주쳤는데 "이 애가 니 애야?"라며 아이를 안고 있는 선예를 낯설어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쳐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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