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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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소속사 대표' 송은이에 캠핑카 수상 턱? "징크스 받겠다"(국민영수증)[종합]

기사입력 2022.02.09 21:22 / 기사수정 2022.02.09 21:2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숙, 송은이가 신봉선의 남다른 알뜰함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Joy '국민 영수증'에는 신봉선의 영수증이 공개됐다.

'2021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봉선은 "뚜껑 열릴 뻔"이람 셀프 선물 60만원을 사용했다. 신봉선은 "최우수상을 받을 줄 몰랐다. 우수상을 받을 줄 알았는데 후보에 없었다. 뒤에서 정준하한테 '어떻게 후보에 안 오를 수 있냐'고 얘기했다. 최우수상을 받을 줄 알았다면 그런 얘기 안 했다. 추잡스럽다"며 웃었다.

이날 수상후보에는 신봉선, 안영미, 김숙, 송은이, 화사가 이름을 올렸다. 김숙은 "후보를 보면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 친구들이 여기 와있구나' '열심히 했구나' 그런 걸 보면서 뿌듯하다"라고 뿌듯해했다.

신봉선이 "상 턱을 쏴야 오래 간다"라고 하자 송은이는 "재작년에 김숙이 대상을 타고 저한테 안마의자 선물을 하고 대상 징크스를 완전히 깼다"라고 밝혔다. "갖고 싶은 게 있냐"는 신봉선의 질문에 송은이는 '캠핑카'라고 답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징크스 받겠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작년에 축구도 하고 제가 온몸이 뭉쳐있고, 부상도 당했다. 저희 동네에 손맛이 좋은 마사지숍이 있다"고 셀프 선물 60만원을 설명했다.

'놀면 뭐하니' 팀에게 막걸리 3병, 6천원을 사용한 신봉선 "막걸리에 푹 빠져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전화 주문으로 구매해야 하는 막걸리를 박스로 주문하는 신봉선. 송은이는 "자기가 브랜드를 만들어서 하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송은이의 50번째 생일 파티 사진이 공개됐다. 신봉선은 "선배님이 제 생일에 '복면가왕' 녹화장에 커피차를 보내줬다. 그래서 송은이가 저를 보고 탐내하는 걸 주문했다. 저날 김신영이 비싼 컬래버 제품을 선물했다. 그래서 또 하나를 더 주문했다"고 밝혔다. 김숙은 "우리끼리 생일 선물은 퉁 치자"라고 제안했다.

중고거래 어플로 건조기를 구매한 신봉선은 "안 써봐서 새 제품을 썼을 때 잘 쓸까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사한 신봉선에게 송은이는 TV 선물을 건넸다고. 송은이는 "줄 수밖에 없었다. 전에 집에 가서 TV를 틀었는데 다 노란색이었다"라고 밝혔다.

송은이는 "아끼는 게 생활화되어있다"며 신봉선의 알뜰함을 전했다. 김숙은 "영하로 내려가야 난방을 튼다. 수면양말 두 개를 주더라. 송은이가 잠들어서 '그러다 죽는다'고 깨웠다"라고 회상했다. 신봉선은 "흘러가는 돈이 아깝다"며 꼼꼼함을 드러냈다.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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