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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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박민, 프러포즈 사진 공개 (feat. 허경환) (미우새)[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2.07 06: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와 축구 선수 박민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김대희, 권재관, 홍인규가 오나미와 박민 커플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 김대희, 권재관, 홍인규는 오나미가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 궁금해했고, 오나미는 남자친구 박민을 직접 소개했다.

오나미는 첫 만남에 대해 "(박민과) 같이 코치하고 있는 친구가 연예인 중에 좋아하는 스타일,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이 친구가 저를 이야기했다고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박민은 "TV에서 허경환 씨와 한 프로그램을 봤는데 진실돼 보이더라"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김준호, 김대희, 권재관, 홍인규는 '사람 볼 줄 안다'라며 칭찬했다.

오나미는 "그 친구도 '많은 연예인 중에 왜 오나미라고 하지?' 싶어서 솔직히 이야기해달라고 했는데 진짜라고 했다더라. 그 자리에서 연락을 해가지고 며칠 있다 만났다"라며 덧붙였다.

김대희는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나"라며 질문했고, 박민은 "제가 먼저"라며 밝혔다. 박민은 "한강에서 제 차 안에서 드라마를 보다가. '멜로가 체질'이라고. 거기서 노래 나오고 달달하고 그런 장면이었다. 그때 고백을 했다"라며 덧붙였고, 김대희는 "뭐라고 했냐"라며 물었다.

오나미는 "제가 확실히 기억한다. 이렇게 말했다. 혹시 나에 대한 관심이 몇 프로냐고. 제가 한 70%라고 했다. 나에 대한 그런 게 얼마큼인지 모르니까. 그 30%를 자기가 확신을 주겠다고 하더라"라며 회상했다.



이때 갑작스럽게 허경환이 나타났고, "이 결혼 무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준호는 허경환에게 "(박민이) 둘이 방송하는 거 보고 (오나미의) 진정성이 좋았다더라"라며 전했고, 오나미는 "그때 마음을 안 받아줘서 너무 고마웠다더라"라며 거들었다.

또 박민은 허경환에게 고맙다며 인사했고, "지금도 나미 휴대폰에 (허경환이) 허봉이라고 쓰여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나미는 "정리를 못 했다"라며 민망해했다.

특히 오나미는 프러포즈에 대해 "우리가 처음 소개팅한 장소에 가서 미리 거기를 꽃으로 꾸며놨더라"라며 귀띔했고, 실제 프러포즈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 SBS 방송 화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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