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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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이동국, 안정환에 자꾸 대들어…있을 수 없는 일" (뭉찬2)[종합]

기사입력 2022.01.30 22: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뭉찬2' 이정수가 이동국과 안정환의 케미에 대해 말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에서는 스페셜 코치 이정수, 조원희와 함께하는 물 따귀 배 풋살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는 이정수에게 "'뭉찬'을 보면서 안정환과 이동국의 케미가 어떻다고 느꼈냐"라고 물었고, 이정수는 "이동국이 안정환에게 대든다는 느낌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장난기 섞인 답변을 내놨다.

이에 안정환은 "내가 그런 걸 다 받아주고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용만은 "이정수가 저격수다. 여기 쏘고 저기 쏘고 그런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훈련이 시작되고, 이정수와 조원희는 본인들이 알고 있는 태클 기술을 전했다. 조원희는 "저만의 태클 방법이 있다"라며 "이건 마주 보고 하는 거다. 또 공이 상대가 멀리 있을 때보다 가까이 있을 때, 공이 정지해 있을 때 더 유용하다"라고 알렸고, 이정수는 "위험한 태클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정수는 "이거 두 번 사용하고 한 번 경고 받았고, 그 이후에 또 쓰다가 퇴장 당했다. 그 당시에는 VAR이 없어서 이 기술을 많이 썼는데 최근에는 못 쓰겠더라. 근데 이 기술이 진짜 괜찮다"라고 말하며 기술을 전수했다.

베스트 훈련생으로는 슬라이딩 태클이 아니더라도 정확한 타이밍에 스탠딩 태클을 넣은 강칠구가 뽑혔다.

안정환은 "5대 5로 풋살 경기를 할 생각이다"라고 밝혔고, 김성주는 "네 분도 참여를 하냐"라고 물었다. 안정환은 "그렇다. 저랑 조원희가 같은 팀이고 이정수, 이동국이 같은 팀이다"라고 답했다.

김용만이 "이동국이 긴급 제안을 했다"라고 말하자 안정환은 칼같이 "안 받겠다"라며 선을 그었고 이동국은 "지는 팀은 벌칙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 바닷물에서 물을 퍼와서 얼굴에 뿌리는 거다"라고 제안했다.

안정환은 "또 지고 당하려고 한다"라고 웃으며 제안을 받아들였고 "부상 선수는 제외하겠다. 풋살은 더 위험하다"라며 김현우와 이형택을 제외시켰다.

팀을 나눈 결과 이동국 팀에는 조원우, 허민호, 김준호, 박태환, 강칠구, 김동현이, 안정환 팀에는 안드레 진, 이대훈, 김준현, 이장군, 모태범, 김요한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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