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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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해외주식 투자 위기…"영어 몰라" (자본주의학교)

기사입력 2022.01.28 18:02 / 기사수정 2022.01.28 18:02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자본주의학교' 정동원이 위기를 겪는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경제 관찰 예능이다. 정동원, 故 신해철의 딸과 아들, 현주엽의 두 아들, 현영의 딸이 자본주의 생존법을 배우는 학생으로 입학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공개된 ‘자본주의학교’ 티저 영상을 통해 정동원이 생애 첫 주식 투자를 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영상 속 초보 개미 정동원의 일희일비 투자 현황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자본주의학교’ 제작진에 따르면 티저 영상 속 정동원의 우여곡절은 실제 상황에 비하면 새 발의 피에 불과하다고 전해진다. 특히 정동원의 영어, 수학 울렁증이 주식 투자 중 그의 발목을 붙잡는다고 해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평소 교과 과목들 중 영어, 수학에 유독 어려움을 겪는다는 정동원. 이 과목들은 ‘자본주의학교’에서도 정동원을 괴롭혔다.

먼저 정동원은 영어 스펠링 때문에 원하는 해외 주식을 못 살 뻔한 위기에 처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이라 회사 이름에는 익숙하면서도, 막상 직접 작성하려고 하니 스펠링을 몰라 주식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또한 투자 금액을 정할 때는 ‘퍼센트’의 굴레에 빠져 진땀을 뺐다는 전언이다. 130만 원 중 60%가 얼마인지 쉽사리 계산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계산기까지 꺼내 든 정동원은 130만 원의 60%가 2억여 원이라는 결과를 도출하고는 더욱 큰 절망에 빠졌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정동원의 좌충우돌 주식 투자 도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본주의학교’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2월 1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자본주의학교’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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