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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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예매율 1위 "2022년 가장 기대되는 작품 1위"

기사입력 2022.01.26 18: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프리다’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직후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내 창작 부문 카테고리 예매 순위에서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제작사 EMK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뮤지컬 ‘프리다’의 감각적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의 마지막 순간을 ‘쇼’ 형식을 빌어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의 메시지를 담은 트레일러 영상도 선보였다.
 
‘프리다’에는 최정원,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 등이 출연한다.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로컬라이징해 한국형 흥행작을 제작, ‘마타하리’, ‘웃는남자’, ‘엑스칼리버’ 등을 올린 EMK와 ‘인터뷰’, ‘스모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블루레인’ 등을 탄생시킨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음악감독), 김병진(안무가)가 의기투합한다.

트라이아웃 당시 ‘지금 당장 공연을 올려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는 평으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받았다.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됐던 ‘프리다’는 DIMF 티켓 오픈 당시 1분 만에 매진시킨 유일한 작품이다. 출품작 중 전체 점유율 93%를 기록하며 역대 창작지원작 중 최초로 기립을 이끌었다.

프리다 칼로는 소아마비와 온몸이 부서지는 교통사고를 겪고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다. ‘고통의 여왕’이라고도 불렸던 그녀는 현대 미술사상 가장 강인하고도 열정적인 삶을 그림에 담아내 중남미 여성 작가 중 최초로 루브르 박물관에 작품이 전시됐다.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등도 인정한 여성 예술가다.

프리다의 마지막 생애를 쇼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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