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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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황제성, 친구 얼굴 그리기로 펼치는 예술성 (고끝밥)

기사입력 2022.01.24 09:1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친구 얼굴 그리기로 예술성을 펼친다.

25일 방송될 ‘고끝밥’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고전소설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그림 그리는 시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 흥부전의 제비 분장을 한 문세윤은 손 대신 날개를 얻어 붓을 잡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문세윤은 “토시 안 해도 되는데 굳이 시켰다”라며 억지로 토시를 착용시킨 제작진을 원망했다. 붓처럼 되어버린 문세윤의 날개에 황제성은 “진짜 붓같이 생겼다”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술 선생님은 “친구 얼굴을 그려보자”라며 ‘82 개띠즈’에게 과제를 주었다. 이에 강재준은 “그리고 싶은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고, 황제성은 “선생님을 그리면 안 됩니까?”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선생님은 단호하게 거절했고, 결국 문세윤이 강재준을, 조세호가 황제성을, 황제성이 문세윤을, 강재준이 조세호를 그리기로 결정했다.

조세호와 강재준은 바로 그림 그리기에 집중하며 ‘미대 오빠’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황제성은 좀처럼 집중하지 못하고 “음악 좀 틀어달라”고 요구했다. 문세윤은 바로 입으로 트럼펫 성대모사로 연주를 시작했고, 황제성은 “이건 너무 캬바레다”라고 말해 문세윤의 ‘입 트럼펫’ 연주는 종료되었다.

곧이어 웅장한 음악이 흘렀고, 황제성은 경건한 마음으로 붓을 들고 눈을 감았다. 이를 본 제작진은 “접신 아니야?”라고 의문을 던졌고, 이를 들은 황제성은 마치 굿이라도 하는 듯이 눈을 희번덕 뜨며 작두를 타듯 화려한 붓질을 뽐냈다. 문세윤은 황제성의 몸짓에 맞추어 “이 한 획으로 악귀를 잡겠다!”라며 내레이션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초상화에 집중한 황제성은 온 표정으로 그림을 그리며 끙끙 앓았다. ‘문제비’ 문세윤도 “손에서 쥐가 날 것 같다”며 불편한 손을 탓하며 앓는 소리를 냈다. 이에 예술활동에 집중하던 강재준은 “왜 이렇게 끙끙대냐”며 의아해했다.

신음 소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82 개띠즈’가 완성한 초상화 작품은 25일 화요일 저녁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신개념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고생 끝에 밥이온다’는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사진 =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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