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1.20 15: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본명 송지아)의 '짝퉁 논란'에 대해 소속사 측이 다시금 입장을 전했다.
프리지아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품 브랜드 디올뷰티 향수 광고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디올 레이디 백을 들고 디올뷰티 향수 '미스 디올 오 드 퍼퓸'을 홍보했다. 그런데 해당 영상은 짝퉁 논란이 불거진 이후 레이디 백이 가품이라는 의혹에 휩싸였고, 결국 삭제됐다.
20일 프리지아의 소속사 효원 CN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영상 속) 가방이 가품이라 내려간 게 맞다"면서 "프리지아가 대학생 때 이뻐서 구입했다고 하더라. 하지만 속이려는 의도는 없었다. 만약 그랬다면 특A급 가품을 샀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만큼 프리지아가 (창작물 침해, 저작권 문제에 대해) 개념이 없더라"며 "잘못한 부분은 당연히 지적받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광고 금액과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절대로 그만큼의 금액을 받지 않았다"면서 "광고 계약을 맺은 것도 '솔로지옥' 공개 이전에 진행된 것이지, '솔로지옥' 이후로 계약을 진행한 건은 단 한 건도 없다. 다만 진행된 계약이 많아 차례로 올라오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솔로지옥' 공개 후에도 광고를 진행하려는 곳이 많았는데, 이미 계약이 진행된 건을 소화하기도 벅찬 상태였다. 그래서 5월까지 부킹이 되어있다고 말하고 거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