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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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강별, '비밀의 집' 악녀 변신…서하준·이영은과 호흡

기사입력 2022.01.19 18:10 / 기사수정 2022.01.19 18: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별이 '비밀의 집'을 통해 악역으로 변신한다.

1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강별은 MBC 새 저녁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강별은 남태희 역할을 맡는다. 이류동 최대 건물주이자 부동산개발회사 명예회장의 손녀다. 자신을 쓸모없는 자식 취급하는 엄마와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오빠에게 복수하기 위해 조용히 이를 가는 악역 캐릭터다.

'비밀의 집'은 자신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와 여동생을 위해 굿보이이기를 그만 두고 끝까지 악을 쫓는 이야기다. 비뚤어진 자식 사랑을 고발하고 기괴한 자기애를 응징하며 진실을 밝혀내고 갚아주는 모습을 그린다. 현재 강별을 비롯해 이영은, 서하준이 캐스팅됐다.(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원영옥 작가와 이민수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원영옥 작가는 주스 폭포, 김치 따귀 등 명장면으로 화제가 된 MBC ‘사랑했나봐’와 ‘모두 다 김치’를 비롯해 '다시 시작해', '내 사랑 치유기' 등을 집필했다. 이민수 감독은 '세 남자의 선택', '잘났어 정말', '폭풍의 여자' 등을 연출했다.

'비밀의 집'은 현재 방송 중인 '두 번째 남편'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 '두 번째 남편'이 최근 9~10%대를 기록하며 MBC 일일극의 부활을 알린 만큼, 배턴을 이어받는 '비밀의 집'에게도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별은 영화 '완득이',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 '타이거 마스크',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그놈 목소리', '못난의 주의보', '가족을 지켜라', '언제나 봄날', '레벨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번 '비밀의 집'에서는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악녀로 톡톡히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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