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1.15 01:10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편스토랑' 기태영이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 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두바이에서 달달한 여행을 즐기는 기태영♥유진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태영-유진 부부는 두바이식 브런치와 후무스를 주문했다. 서비스로 제공된 커피와 대추야자를 먹던 기태영은 맛에 감탄하며 "최종 메뉴에 넣어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고, 유진은 "사장님한테 영어로 레시피를 물어봐라. 우승해야 할 거 아니냐"라고 제안했다.
이에 기태영은 절대 못한다고 고개를 저었고, 제작진이 "영어 울렁증이 있냐"라고 묻자 "저는 저만의 다른 장점이 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태영은 유진이 오일이 묻은 빵을 옷에 떨어뜨리자 "괜찮다. 오빠가 손빨래해주겠다"라며 달달함을 뽐냈다.

이어 사막으로 향한 유진은 기태영에게 "여기가 밤 되면 너무 예쁘다"라고 알렸고 제작진에게 "2005년 때 화보 촬영 때문에 와본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밤이 되면 별이 쏟아지는데 '어린 왕자' 책 속에 있는 것 같았다. 오빠랑 같이 올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강력하게 추천했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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