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37
사회

김연아 VS 뽀로로…한국 홍보대사로도 경쟁

기사입력 2011.03.03 21:0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유치원생들의 대통령' 뽀로로의 높은 위상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뽀롱뽀롱 뽀로로(이하 뽀로로)' 기념우표가 김연아 기념우표보다 높은 판매고를 올린 것.

지식경제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뽀롱뽀롱 뽀로로' 기념우표가 발행 9일을 맞는 3일 현재 320만 장(400만 장 발행중 80%)이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김연아의 '벤쿠버 동계올림픽 빙상 세계 제패 기념우표'가 9일간 192만장 (전체 550만 장의 3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뽀로로 비디오만 틀어줘도 아이가 얌전해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린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뽀로로는 절대적인 존재다.
 
한편 김연아와 뽀로로가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배우 배용준과 함께,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미소 국가대표 모집' 등의 이벤트를 알렸다.

뽀로로는 개인 프로필만 없을 뿐 김연아, 배용준과 동등한 자격으로 활동하고 있어 '유통령'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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