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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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정조국, 요속검사 기준미달에 '충격'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2.01.04 01: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조국이 요속검사 기준미달에 충격 받았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조국이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조국은 긴장된 얼굴로 동갑내기 동서 조국현을 만나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해야 된다"는 말을 했다. 이에 조국현은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지 않으냐"라고 말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시각 김성은은 동생과 함께 닭, 대왕낙지, 랍스터 등을 놓고 특급 보양식을 준비 중이었다. 김성은은 요리를 하면서 동생에게 "얼마 전에 식겁했잖아. 임신인 줄 알고"라며 말했다. 김성은은 스튜디오에서 "주기가 지나갔다. 둘 다 심각했다. 테스트 진짜일까 봐 못 해보겠더라. 계속 미룬 거다"라고 했다. 이에 사남매 아빠인 정성호는 "넷째 정도면 남편 가슴에서 모유가 나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조국은 김성은이 임신인 줄 알았던 일 이후 정관수술에 대해 알아보러 간 상황이었다. 정조국과 조국현은 진료실 안으로 들어가 비뇨기과 전문의를 만나 정관수술에 대한 궁금증을 털어놨다.

비뇨기과 전문의는 정관수술로 인해 남성의 성 기능이 떨어지는 거 아니냐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정조국은 남성호르몬이 떨어진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다.  전문의는 "정관에만 영향을 미친다. 통로만 막아주는 거다. 정자만 움직이지 않는 거다. 정관수술 하더라도 남성성이라던가 성 기능에 영향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해줬다.

정조국의 동서는 "아파요?"라고 물어보고는 뒤늦게 민망했는지 웃었다. 전문의는 "어릴 때 포경수술하지 않으냐. 그 트라우마가 크다. 그 정도의 통증은 아니다. 마취주사는 두 번 정도한다"고 말했다. 전문의는 정조국이 수면마취도 가능한지 묻자 경우에 따라 수면마취를 한다고 했다.

정조국은 "수술하고도 임신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라고 궁금해 했다. 전문의는 "있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왜냐면 재생능력에 의해서 정관이 다시 붙을 수가 있다. 단순하게 잘라면 주면 연결될 수 있어서 잘라주고 양쪽을 묶어주고 잘린 단면도 레이저로 한다"고 구체적으로 얘기해줬다.

정조국과 조국현은 수술에 앞서 남성 건강 검진을 받았다. 정조국은 요속 검사에서 성인남성 기준 수치가 20 이상인데 그보다 낮은 것으로 나오자 실망을 했다. 동서 조국현은 정상 수치로 나왔다. 반면에 남성 호르몬 수치에서는 정조국이 정상 수치로 나왔고 동서 조국현이 평균 수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다.

정조국과 조국현은 전문의가 수술 동의서를 내밀자 의미심장한 얼굴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김성은 자매는 남편들이 정관수술을 하고 온 줄 알고 지극정성으로 만든 해신탕을 먹이고자 했다. 정조국은 정관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실망하며 "넷째 원하는 거지?"라고 정조국을 몰아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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