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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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박태환, 스포츠 스타 총출동…안정환 "'뭉찬2' 출연자 섭외할 것" (전설체전)

기사입력 2021.12.30 17:48 / 기사수정 2022.01.06 23: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들의 불꽃 튀는 풋살 전쟁이 시작된다.

2022년 1월 11일 첫 방송될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에서 대한민국의 심장을 뜨겁게 달군 스포츠맨들이 종목별로 뭉쳐 운동부의 명예를 건 팀 대항전을 펼친다.

'전설체전'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끼리 한 팀을 결성,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운동부 대결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종목이 아닌 다른 스포츠로 체전에 참가하는 스포츠맨들의 숨은 실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는 농구부, 야구부, 격투부, 럭비부, 라켓부, 동계부 등 총 8개 팀이 참가하며 그 첫 대결 종목으로 풋살 대결을 벌인다. 자신의 종목에선 모두가 전설들이지만 만인이 즐기는 스포츠 풋살에서도 제 기량을 뽐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특히 늘 승패가 갈리는 승부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다퉈온 스포츠맨들인 만큼 '전설체전'에 모인 이들의 신경전 또한 남달랐다. 그 중 농구부와 야구부는 체전 시작부터 서로를 최약체로 지목해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다른 종목들 역시 팽팽한 견제 속 살벌한 기 싸움을 벌이며 치열한 풋살 전쟁을 치른다고 해 그 뜨거운 열기의 현장이 기대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MC 안정환은 "'전설체전' 섭외를 받고 나온 이유가 참가자들 중 기량이 출중한 분을 '뭉쳐야 찬다 2'에 발탁하려고 한다"라며 '어쩌다벤져스’ 안 감독을 설레게 할 새로운 스포츠 스타의 탄생도 기대를 모은다.

'전설체전'은 MC 김성주, 정형돈, 안정환, 이동국을 비롯해 명실상부 최고 슈터 문경은, 한국의 찰스 바클리 현주엽, KBO 역사상 최고의 지명 타자 양준혁, 코리안 핵 잠수함 김병현, 98년 만에 사상 첫 올림픽 진출 신화를 기록한 국가대표 럭비팀,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 등이 출연, 환상적인 라인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설체전'은 2022년 1월 11일 오후 9시에 방송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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