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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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워너비, 베스트 팀워크상…"유야호 사장 감사해" [MBC 연예대상]

기사입력 2021.12.29 22:21 / 기사수정 2021.12.29 22:4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MSG워너비가 팀워크를 인정받았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됐다. MC는 전현무, 이상이, 김세정이 맡았다. 

이날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가 베스트 팀워크상을 수상했다. 김정민, 지석진, 원슈타인, 박재정, 이상이, KCM, 이동휘, 쌈디가 속해 있다. 

먼저 지석진의 선창으로 "유야호"를 외치며 수상소감이 시작됐다. 지석진은 "제가 대상처럼 기뻐했는데 저희한텐 대상이다. MSG워너비는 가족 같은 사이가 됐다. 너무 행복하다. 상을 받을 수 있을까 했는데 상을 받으니까 너무 기분이 좋다. 유야호 사장님, 네 몫이 크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슈타인은 "너무 얼떨떨하다. 수상하고 싶었던 마음은 다 같을 것 같다.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다가 이분들이 내가 어렸을 때부터 동생이랑 방에서 TV를 볼 떄 웃음을 줬던 분들이구나를 느꼈다. 시청자로서 여기 온 느낌인데, 제가 오늘 하루만 대표해서 시청자로서 너무 감사하다"는 감동의 소감을 남겼다. 

또한 김정민은 "제가 30년만에 본캐를 찾았다. 부캐 김정민으로 활동하다가 본캐 김정수로 활동하게 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김사하다. 유재석 씨, 그리고 그 누구보다 김정민 모창을 잘해준 도경완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이동휘는 "제가 살면서 누구 앞에서 노래를 부를 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김태호 PD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고, KCM은 "데뷔한지 18년이 됐다. 화면 너머로 보던 시상식에, 상상만 하다가 '놀면 뭐하니?' 제작진, 유야호 사장님, 멤버들 덕에 이 자리에 오고 멋진 상을 받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쌈디는 "큰 의미였고 재미도 있었고 좋은 만남이었다. 되게 행복했고 행운이었고 기쁨이었고 같이 한 순간이 최고의 순간이었고 사랑이었다"고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고, 이상이는 "유야호 사장님 감사하다"며 "유야호"를 외쳤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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