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39
연예

규현 "친구들이 '다희 누나 이쁘다'고…쾌차했으면" (솔로지옥)[종합]

기사입력 2021.12.20 17: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솔로지옥' 규현과 홍진경이 티격태격 케미를 전했다.

20일 오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홍진경, 규현, 한해, 김재원 PD, 김나현 PD가 참석했다. 당초 참석이 예정돼 있던 이다희는 드라마 '아일랜드' 촬영 중 입은 부상으로 인해 불참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이날 규현은 섭외 연락을 받았을 때의 소감에 대해 "이런 류의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간 적은 있어도 진행을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섭외 연락을 받고 놀랐었다. 이렇게 즐겁게 보면서 일을 끝내도 되는지 의문이 생각 정도였다"며 "이전에는 데이팅 프로그램을 안 봤는데 지금은 데이팅 프로그램의 마니아가 됐다. 국내 모든 데이팅 프로그램을 다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원 PD는 "규현 씨의 경우는 '라디오스타'와 '신서유기'을 보면서 재밌는 분이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작년에 '싱어게인'을 보다보니 재미보다는 오히려 공감능력과 상대의 매력을 끌어올려주는 부분이 있더라"며 "우리 출연자분들의 매력을 잘 끌어내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섭외하게 됐다"고 전했다.

1, 2화를 친구들과 함께 감상했다는 규현은 "이런 말이 다희 누나에게 도움이 될진 모르겠는데, 친구들이 '이다희 누나 왜 이렇게 이쁘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MC 박경림이 "친구들이 그 얘기만 하시더냐"고 물었고, 규현은 "그런 건 아닌데, 그래도 힘내시라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림이 "그 자리에 이다희 씨만 있던 건 아닌데 이러시기냐"라고 하자 규현은 "그래도 우리 누나가 빠른 쾌유를 하실 수 있다면, 응원의 말을 듣고 쾌차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괜찮다. 저도 규현 씨 친구들에게 별 관심 없다. 서로가 관심 없으니까 괜찮다"면서 "나한테 관심 있어도 이상한 거 아니냐. 정말 이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누나는 리액션이 좋다고 했다"고 첨언했고, 홍진경은 "그러냐. 감사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솔로지옥'은 지난 18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되었다.

사진=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