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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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이재영 입지 영향? PAOK 감독 교체 단행

기사입력 2021.12.18 14:20 / 기사수정 2021.12.18 14:25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쌍둥이자매 이다영-이재영의 소속팀 PAOK 테실로니키가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그리스 ‘포스 온라인’은 18일(이하 한국시간) “PAOK 테살로니키 타키스 플로로스 감독이 사임했다. 새로운 감독으로 마르코 페놀리오가 부임했다”라고 보도했다. 플로로스 감독은 계약이 만료되며 자연스레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다영과 이재영은 플로로스 감독 체제 아래 팀에 합류했다. 이재영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 한국에 귀국했고, 이다영은 주전 세터로서 활약하며 팀을 리그 2위로 이끌었다. 이다영의 활약상을 앞세워 PAOK는 10승 3패 승점 32점을 기록했다. 특히 쌍둥이 자매 합류 후 9승 2패 호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플로로스 감독을 대신해 페놀리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게 되었다. 이탈리아 출신의 페놀리오 감독은 자국리그에서 2번(2006년, 2017년)의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지난 2007년에는 베르가모를 지휘하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주전 이다영의 입지는 달라질까. 당장 오는 19일에 열리는 AO 티라스와의 경기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다영이 페놀리오 감독의 체제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PAOK 테실로니키 SNS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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