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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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여심 저격 쏭닥터..."팬은 나이 많아도 누나" (프리한 닥터W)

기사입력 2021.12.15 13:10 / 기사수정 2021.12.15 13:1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프리한 닥터W' 정동원이 여심을 저격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x tvN '프리한 닥터W'의 '씽씽한 모닝쏭' 코너에서 쏭닥터로 출격한 정동원은 신곡 '잘가요 내 사랑'을 열창하며 등장부터 MC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동원은 지난달 발매된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준비하며 TOP6 삼촌들 중 누가 가장 많이 도와줬냐는 질문에 임영웅을 꼽았다.

그는 "옛날엔 목으로 불렀지만 변성기가 와서 발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영웅이 형이 그 부분을 많이 도와주셨다"라고 밝혔다.

이날 '씽씽한 모닝쏭'에서 배울 노래는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이었다. 정동원은 곡을 소개하며 "저의 후배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 소절씩 코칭에 나선 정동원은 "앞에만 신경을 잘 써주시라"라며 한 단어씩 족집게 강의를 펼쳤다. 


정동원은 "생각보다 잘 배우신다", "비음도 잘 쓰면 예쁘다"라며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음이 낮아지는 구간에서는 "기교를 넣지 말고 있는 그대로 부르면 된다. 음정 박자에 신경쓰면서"라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MC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이후 쉬는 시간이 되자, 오상진은 "선생님의 시아준수 모창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동원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시아준수 모창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또한, 정주리와 김소영가 각각 정동원이 부른 '보릿고개', 정동원의 신곡 '너라고 부를게'를 좋아한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자 정동원은 '보릿고개'와 '너라고 부를게'를 열창하며 팬심에 화답했다. 또한 "팬분들은 나이가 많아도 누나다"라고 말해 정주리와 김소영을 설레게 했다.

오늘의 우수생은 한 소절씩 정동원의 코칭을 소화하며 노래 실력을 드러낸 김소영이 선정됐다. 정동원은 재치 있는 입담과 노래 실력으로 MC들은 물론,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최연소 쏭닥터로 활약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달 17일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tvN STORY x tvN '프리한 닥터W'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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