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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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이지원, 추가 합격→중간평가까지 생존…이승은 탈락 (방과후 설렘)[종합]

기사입력 2021.12.12 23: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과 후 설렘' 2학년 탈락자들이 발표됐다.

12일 방송된 MBC '방과 후 설렘' 3회에서는 입학시험이 모두 마무리된 후 학년별 담임까지 결정됐다. 1학년은 아이키, 2학년은 권유리, 3학년은 옥주현, 4학년은 전소연이 맡았다.

본래 입학시험에서는 학년별로 10명씩 합격하게 되어있었으나, 모든 학년에서 초과 합격자가 발표된 상태. 이에 담임들은 논의 끝에 가장 많은 합격자가 발표된 학년인 3학년 기준으로 추가합격자를 뽑기로 결정했다.

이에 1학년에서는 김정윤이, 2학년에서는 이승은, 타케이 카리나, 후쿠모토 히나, 이서윤, 이지원, 4학년에서는 조유정, 송예림, 김유연이 추가합격해 총 합격자는 64명이 됐다.

그렇게 합격자가 모두 발표된 후 참가자들은 학년별 숙소로 향했고, 합숙에 돌입하면서 1학기 중간고사를 치르게 됐다. 중간고사는 학년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정해졌으며, 승리하면 전원이 합격하지만 패배하는 팀에서는 탈락자가 결정되는 방식이었다. 1학년은 에버글로우(EVERGLOW)의 'Adios', 2학년은 있지(ITZY)의 'WANNABE', 3학년은 블랙핑크(BLACKPINK)의 'Pretty Savage', 4학년은 에스파(aespa)의 'Black Mamba'가 미션곡으로 정해졌다.

연습이 진행되던 3학년 연습실에는 의외의 인물이 등장했다. 바로 입학시험에서 탈락의 아픔을 맛봤던 박효림이었다. 입학시험을 앞두고 부상을 입고 출전을 강행했던 조예주가 치료를 위해 하차를 결정하면서 3학년 담임 옥주현이 빈자리를 채워넣은 것. 옥주현은 "걸그룹에 적합한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그를 대체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각 학년별로 최약체를 뽑은 결과가 공개됐는데, 4학년은 모든 학년으로부터 최약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4학년 학생들이 열의를 불태웠고, 전소연은 "이거 방송이라 애들이 착하게 써준거다. 결과표를 보고 웃으면서 있을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학년 대항전의 대진 결정권은 권유리가 가위바위보에서 우승하며 2학년이 가져가게 됐다. 권유리는 1학년을 상대로 결정했고, 자동으로 3학년과 4학년이 맞붙게 됐다. 이들은 서로 신경전을 펼치면서 기선제압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연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모든 참가자들을 놀라게 할 소식이 전해졌다. 학년 대항전에 나설 참가자들의 숫자가 원래 입학시험의 규칙대로 10명으로 정해진 것. 이에 따라 중간 평가 결과를 통해 각 학년별로 6명의 탈락자가 발생하게 됐다.

가장 먼저 2학년의 중간평가 결과 이수민, 이하담, 박유라, 이서윤, 후쿠모토 히나, 스히소 이승은이 탈락했고, 마지막까지 탈락 위기에 놓였던 이지원이 무대에 서게 됐다.

사진= '방과 후 설렘'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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