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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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필러? 오해→전자담배 無"…제시 가방속 '잇템' [종합]

기사입력 2021.12.10 17: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제시가 들고 다니는 가방 속 아이템을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1stLook'에서는 '우당탕탕! 킨 제시 언니의 쏘오오 프라이빗한 왓츠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시는 "원래 엄청 큰 가방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미디엄 사이즈의 가방을 들고 왔다"고 말했다. 먼저 제시는 "뭐가 정말 없다"며 휴대폰 거울 케이스를 꺼내 들었다. 제시는 "메이크업을 누가 해주는 걸 싫어해서 들고 다닌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제시는 "한 달에 하나씩 쓸 정도"라며 애정 하는 향수를 꺼내들었다. 이어 작은 지갑을 꺼내들고 "옛날에는 큰 가방 등 모든 게 큰 걸 좋아했는데 (이제는) 모든 게 다 작아졌다"며 변화를 전했다. 제시는 "깨끗이 써야 되는데 많이 까져있다"고 덧붙였다.

제시는 "이거 너무 프라이빗한 거를 공개하니까 부끄럽다. 제일 소중한게 고무줄인데 그게 없다"며 대신해서 유재석이 선물한 헤어핀을 공개했다. 제시는 "너무 소중한 게 재석 오빠가 사줘서 의미가 있다. 식스센스를 촬영할 때 사준 거다"라며 "없어지면 불안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에 봤는데 강아지가 물어뜯고 있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제시는 립 라이너를 들고 립 오버라인을 그리는 법을 선보이며 "입술이 3배가 커진다"라고 말했다. 제시는 "사람들이 오해하는 게 되게 많은데, 입술 필러를 맞으신 줄 안다. 사실 기억도 안 날 정도다. 3~4년 전에 립 필러를 했는데 거의 안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입술을 지우면 제 원래 보통 사이즈고 립 라이너로 입술 볼륨을 키운다. 지금 이것보다 4배를 더 크게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제시는 전자 담배를 언급하며 "나올 줄 알았죠? 없어요. 제 가방에는 지갑이랑 향수, 헤어핀, 립 정도만 있으면 된다"며 "아끼는 고무줄을 오늘 가져오지 못했다. 제일 베스트 아이템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끝으로 제시는 맥시멀에서 미니멀리스트로 변화하게 된 것에 대해서 "계기는 없고 인생이 그렇게 됐다. 옛날에는 불안증에 쓸데없이 이것저것 넣고 했는데 요새는 심플하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1stLook'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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