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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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의 美친 감성"...신지, 김다현 극찬 "노래 더 깊어져" (화요일은 밤이 좋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2.08 06: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신지가 김다현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 첫 회에서는 코요태와 노라조가 '스노우 페스티벌' 첫 게스트로 출격, 정통 트롯부터 추억의 댄스곡까지 망라하는 불꽃 튀는 1:1 데스매치를 펼쳤다. 



데스매치 시작 전 신지는 붐 팀의 김다현과 김태연을 향해 "제가 방송을 봤는데, 다현 양과 태연 양에 꼭 대장을 뽑더라. 오늘도 그럴거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김다현과 김태연은 당돌하게 "비밀~"이라고 약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데스매치가 시작됐고, 장민호 팀의 첫 번째 주자는 강혜연이었다. 강혜연은 붐 팀의 김다현을 지목했다. 선공에 나선 김다현은 김현식의 '사랑했지만'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조금 전까지 귀여운 매력을 뽐내던 김다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전주가 시작되자마자 180도 돌변해 감성에 젖어들었다. 

김다현은 첫 소절부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고, 모든 출연자들의 김다현만의 '사랑했지만' 노래에 빠져들었다. 특히 노래를 듣던 신지는 "13살인데, 저 노래 가사를 표현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다현이의 노래가 더 깊어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민 역시 "노래를 연습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다현 양을 보니까 노래 실력은 타고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에는 엄정화의 백업댄서 시절로 돌아간 김종민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민호 팀의 황우림은 엄정화의 '포이즌'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당시 엄정화의 백업댄서로 활동해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김종민은 '포이즌' 전주가 나오자마자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이어 김종민은 황우림의 무대에 함께 올라 오랜만에 '브이맨' 춤을 추며 추억을 소환했다. 무대가 끝난 후 황우림은 김종민을 향해 "너무 설렜다"고 고마움을 드러냈고, 김종민 역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붐은 "이별 노래인데 (김종민이) 너무 환하게 웃으면서 춤을 추더라"고 지적했고, 이어 신지 역시도 "춤을 다 틀렸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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