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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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미치기 일보 직전"…육아 스트레스→결혼 4년만 해방 (해방타운)[종합]

기사입력 2021.12.04 00:4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지수가 결혼 4년만에 자유시간을 즐겼다.

3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는 배우 신지수와 이종혁의 해방라이프가 공개됐다. 

7호 입주자 유선 편에 잠깐 등장했던 신지수는 새로운 입주자가 돼 해방라이프를 즐기게 됐다. 결혼 5년 차로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신지수는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육아에만 집중하고 있던 차였다. 

이에 그는 '해방타운' 출연을 고민 없이 결정했다고. "약간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다. 번아웃 직전이었다"는 게 신지수의 설명이었다. 



그렇게 해방타운에 입주한 신지수는 짐을 정리하자마자 캔맥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애주가의 등장에 장윤정은 격하게 반기는 모습. 신지수는 맥주 두 캔을 연달아 마시며 그간 보지 않았던 드라마를 봤다. 

특히 신지수는 드라마를 보며 연기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드라마 안 본다. 거의 4년 됐다. 아이를 재우려면 조용히 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까 어느 순간 TV를 끄고 살았다. 솔직히 제가 되게 오래 하지 않났나. 지금은 아무것도 안 하고 아이만을 위해 살고 있으니까 조금 묘하다. (연기할 때가) 안 그립다면 거짓말일 것 같고 당장은 갈망을 하려면 안 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또한 "저는 충동적인 사람이었다. 가고 싶으면 표를 예매하고 바로 그 새벽에 떠나는 거다. 예약을 하나도 안 해서 고생도 많이 하고 캐리어를 질질 끌면서 숙소에서 거절을 당하고, 그런 험난한 여행을 했다"는 말로 자유롭게 생활했던 과거를 추억했다. 



이종혁은 대학로로 향했다. 연극,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오랜 시간 대학로에서 활동했던 그는 절친한 선배 배우인 안내상, 우현을 만나 추억을 되짚었다. 

이들은 과거 활동 당시 사진을 보며 당시를 회상했고, 이후 대학로를 거닐며 사라진 공연장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 또한 공연장을 방문해 외운 대사를 이용, 즉석에서 연극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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