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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일지라도...라즈 "아다마·황희찬 있어 행복해"

기사입력 2021.12.02 07:50 / 기사수정 2021.12.02 07:52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던 황희찬이 84분을 소화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울버햄튼은 2일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맞대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울버햄튼은 점유율 65%를 바탕으로 슈팅 16회를 기록했지만 유효 슈팅이 단 두 차례에 불과하며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라즈 감독은 황희찬,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의 쓰리톱으로 내세웠다. 세 선수는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번리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25분 황희찬의 첫 유효 슈팅이 나왔다. 중원에서 덴동커의 패스를 이어 받은 황희찬이 드리블로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닉 포프의 선방에 막혔다. 

울버햄튼은 전반 30분 역습 과정에서 트라오레가 완벽한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포스트 맞고 벗어났다.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도 울버햄튼이 공격을 주도했다. 황희찬이 스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4분 황희찬은 돌파 이후 반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지만 콜린스의 태클에 굴절되며 골문을 벗어났다. 황희찬의 슈팅 이후 라즈 감독도 흥분했다. 팬들에게 응원을 요구하는 제스처를 취하며 몰리뉴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라즈는 "선수들은 내가 부탁한 모든 것을 해줬다. 우리는 어려운 팀과 경기를 했다. 수비들은 정말 대단했다. 우리가 좋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럽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1점을 추가했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라즈 감독은 5경기 만에 트라오레를 선발 출전 시켰다. 라즈는 "나는 아다마, 포덴센, 트린캉, 황희찬이 있어 행복하다. 상대방에 대해 연구할 때 나만의 계획을 세우고 선택한다"라며 "경기의 전략을 짰을 때, 트라오레에 대해 생각했다. 번리와 경기에 알맞은 선수를 선택했고, 그가 환상적인 경기를 해줘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황희찬은 후반 39분 트린캉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84분간 활약했던 황희찬은 슈팅 2회(유효 슈팅 1회), 드리블 돌파 7회(5회 성공), 볼 경합 10회(7회 성공) 등을 기록하며 기민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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