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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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회식비 떠넘겼다고? 유재석이 돈으로는 제일 형" (런닝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29 07: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지석진이 회식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과 지석진이 회식 비하인드스토리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지금 가장 큰 이슈는 지효의 숏 컷이다"라며 송지효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언급했다. 이에 전소민은 "지효 언니가 종국 오빠의 마음을 사기로 한 거다. '커피프린스' 알지 않냐. '커피프린스'의 윤은혜 언니"라며 거들었고, 송지효는 "뭔 개소리냐. 조용히 해라"라며 만류했다. 유재석은 "지효가 머리를 자르면서 우리 멤버 중 제일 잘생겼다"라며 감탄했다.



특히 멤버들은 회식 당시 찍은 단체 사진을 공개했고, 지석진은 먼저 귀가했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지석진이 전소민을 집에 데려다주지 않으려고 일부러 눈길을 피했다고 못박았다.

전소민은 매니저를 퇴근시키고 택시를 탈 계획이었던 것. 유재석은 "소민이 데려다줄 수 있는 건 형이랑 나뿐이다. 내가 데려다줬다. 그래서 우리 집까지 두 시간 반 걸리더라"라며 회상했다.

전소민은 "(회식비) 계산은 누가 한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멤버들은 지석진이 유재석에게 떠넘겼다고 폭로했다. 지석진은 "돈으로는 얘가 제일 형이다"라며 발끈했다.

하하는 "오케이. 돈 아낀 건 인정. 소민이는 왜 안 데려다줬냐"라며 의아해했고, 지석진은 "재석이가 데려다준다고 굳게 믿었다. 너는 네가 택시 타고 가는 게 제일 좋았다"라며 털어놨다.



또 진지희, 아린, 산은 1999년생이라는 이유로 '99즈'로 등장했고, 제작진은 '세기말 예언자' 레이스를 진행했다. 제작진은 노스트라와 다무스라는 이름으로 두 명의 예언자를 선정했고, 멤버들은 매 미션마다 세 팀으로 나눠 게임에 참여했다.

예언자들은 게임 시작 전 결과를 예측했고, 자신이 속한 팀이 꼴찌가 되도록 만들어야 했다. 하하는 첫 번째 미션부터 의심을 받았고, 변명조차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 김종국은 하하와 더불어 양세찬을 예언자로 몰아갔다.

이후 예언자를 검거하기 위한 투표에서 하하와 지석진이 최종 후보로 등극했다. 하하와 지석진은 자동적으로 벌칙에 당첨됐다. 실제 하하는 노스트라였고, 양세찬은 다무스라는 사실을 끝까지 숨겼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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